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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부흥과 그후의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인해 GDP가 세계 제2위였던 현실은 어느덧 과거의 영화로
남게 되었다. 시간은 참으로 빨리 변화한다. 눈부실 정도의 경제번영을 이루어온 일본도 이제는「물건이
없던 시대」로부터 「물건의 풍부한 시대」로 변화하여 진정한 성숙화 단계로 들어섰고 수요구조의
극단적인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일반사회에 있어 기업이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도 변혁을
추구하고 있음을 뜻한다. 세계에서 유수의 경제대국으로서의 위상도 이제는 신화일
뿐임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프라자합의 이래 세계의 경제는 글로벌 경제, 즉 진정한 보더레스화가
되었다. 다시 말하면, 국경선이 실선으로부터 점선으로 변화하여 경영자원인 자본이나 기술, 고객,
기업이 국경선을 초월하여 자유롭게 이동할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경쟁」이라는 개념도「순위의
경쟁」에서 「승부의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 즉 성장이 지속되지 않는 곳에서는 기업이 파산 또는
붕괴에 직면하기 쉬워졌다. 라이벌의 존재를 의식함으로써 스스로의 성장전략구축을 인식하게 되고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창조를 가능하게 하였다. 따라서 높은 레벨의 우월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조 만들기
(연구・학습)가 필요하게 되었다. 한편, 아쉽게도 현재 일본의 정치가를 포함한 국내 기업경영인들은
우월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상식처럼 되고 있다. 특히 올해
2011.3.11 동북쓰나미대지진으로 인해 대두된 원자력 발전등의 여러문제, 정부나 관료들과의 유착으로
인한 진부화(陳腐化)현상, 산업계의 오직횡령(汚職横領)등의 부패가 현저하게 대두되어 국민 모두가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위조품」 현상만큼 비참한 현상은 없을 것이다. 최근 눈을 가리고 싶을
정도의 사건사고 특히 젊은이들이 일으키는 살인사건, 젊은 주부가 자신의 어린 자식을 살상하는 등의 많은
문제의 실태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다른 한편, 일본을 포함한 세계의 산업계에서는 고도로 발전한 정보기술사회의 대두, 특히 이웃나라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에서의 눈부신 개발, 성장에는 놀라움을 감출수 없다. 달리 말하면 세계적
표준이라고 불리우는 구조 아래에서 구미를 필두로 가까운 아시아 여러나라들도 미래의 성장을 기대하며
BRICS시장의 진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주변 여러나라들의 눈부신 진보와 활동을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인가. 「물건이 풍부하다」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시대의 흐름”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할 것이고 과거의 성공담이나 시스템 혹은 습관에 만족하게 되면 문제해결과 전진하려고 하는 기개가
없어지고 말것이다. 즉 생활습관병이라는 병에 걸려있는 일본사회의 현상태가 바로 그러하다. 미국에서
1985년 Young레포트, 2004년 Palmisano레포트에서 제창된 관점들이 바로 이런 현상을 지적한 바있다.
즉 장래의 번영과 우선권을 갖은 미국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의 미국인들은 후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것인지에 대한 자계(自戒)이자 교훈이며 경종(警鐘)이기도 하다. 사회와 시장은 활동적이며 다이나믹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이노베이션」의 도중이기도 하다. 이노베이션 또한「지구적인」 움직이기도 하다.
소위 여기에서 진정한「변혁」이 추구된다. 변혁이 없는 곳에는 국가・산업・기업・개인은 파멸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끊임없는 이노베이션만이 미래의 기대치를 창출할 것이다. 국경이 없는 시대에서
글로벌(지구적) 지향만이

1) 일본의 국제적 우월성을 유지할수 있고

2) 격렬한 국제 경쟁에 도전할 수있고

3) 진실성이 있는 사회 생활을 만들수 있고

4)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세계가 동료・친구) 그리고

5)깨우치는 마케팅 3.0전략등의 형성을 가능하게 할수 있다.

즉 21세기형 글로벌 전문가(지구적 일류의
인재)의 배양을 기대하고 그것을 구체화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 기회이다. 글로벌 전문가란, 지구적 지향의
범위에서 로지컬싱킹으로 행동하고 보다 센시티브하고 보다 전문적인 정보와 엄격한 규율성을 갖고
자기실현을 위해 도전하는, 일본을 포함한 세계에 공헌가능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전문가 창조를 위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7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일본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로부터 기대받는 뿌듯한 현실이기도 하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배양된 인재들이 일본, 나아가서 세계를 창조할수 있는 인재 육성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2011년 10월에
야마모토 마나부
・글로벌 프로페셔널즈 창조전략 프로젝트 무료공개스쿨 교장
・야마모토 국제 마케팅 연구소 대표
・아시아태평양 경영 마케팅 연구회 주재
・중국랴오닝대학(MBA비지니스 스쿨) 객원 교수